직장인이라면 만성 허리 통증을 끊기란 힘든 것 같습니다.
자리에 오래 앉아 있다 보니 허리가 쿡쿡 쑤시는 통에
일어나서 스트레칭이라도 간단히 해줘야 되겠더라고요.
이런 제가 안쓰러워 보였던 건지 친구가 천안에 보디 케어를
개운하게 잘 하는 곳이 있다고 알려줘서 천안 스웨디시 마사지를
받고 왔습니다. 천안에 있는 친구랑 함께 다녀왔어요!
천안 스웨디시 마사지 내부 모습은 이국적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태국에 온 듯한 가구와 소품들이 눈길을 끌더라고요.
강렬한 색감의 편안해 보이는 의자가 마음에 들었어요.
여기에 앉아서 족욕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따로 족욕실이 있기는 한데, 저도 여기에서 받기로 했어요.
천안 스웨디시 마사지 입구 쪽에는 대기석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예약제라 다른 손님과 마주칠 일이 없기는 하지만 예약시간보다
일찍 오는 분들을 위해 편안한 소파를 준비해 두었다고 해요.
저도 10분 정도 일찍 왔지만 이 전 타임이 비어 있어서 따로
대기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운이 좋았죠!
웰컴티를 마시면서 실내 구경을 했는데 뭔가 낯설면서도 익숙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코끼리 사진은 자주 봐서 이제는 저희 집에
있는 것 같달까요! 테라피 샵이라면 빠질 수 없는 향기로운
아로마 오일 냄새에 빠져 마음까지 평온해졌네요.
몸이 고될 때는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이 곳은 몸과 마음의 평온을 찾기에 적합 한 곳이랄까요.
마치 절에 들어 온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곳곳에 있는 이국적인
장식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고 편안한 의자에 기대앉아
능숙한 솜씨로 풋케어를 해주시는 테라피스트님의 손길에
취해 잠시 졸았던 것 같네요~
금방 족욕이 끝나고 바로 관리룸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천안 스웨디시 마사지에는 샤워실이 따로 있지만 저는 이날
샤워를 한 상태로 방문해서 이용하지는 않았어요. 친구와
함께 방문했으나 1인실로 배정 받아서 프라이빗한 관리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혼자만의 공간에서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 만족스럽더라고요. 다음에는 혼자서도 다녀와야겠어요.
오늘은 천안 스웨디시 마사지에 대하여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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